부처손, 이름 그대로 補處手 부처의 손을 닮아서 부처손이라고 부른답니다. 부처손의 학명은 Selaginella involvens 셀라기넬라 인볼벤스 입니다. ( Buddha hand 가 아님~) 이 부처손은 산지나 암벽 등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사라고 있는데 통상적으로 열대지방에 많이 나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처손 효능은 대표적인 혈관 건강이나 복통감소, 항염증 작용 등이 있다고 합니다.
부처손의 효능은?
부처손의 효능은 혈관 건강 개선, 심신 안정, 어혈의 제거, 항암, 신장 기능 강화 등이 있습니다. 부처손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하는데 이는 혈관 세포를 보호해 주고 혈관에 생길 수 있는 염증을 억제합니다.
그리고 혈관 탄력성까지 좋게 유지하도록 해줍니다. 참고적으로 이러한 폴리페놀은 부처손에만 있는 것은 아니고 녹색류 식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부처손을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평소 불안 증세가 있다면 부처손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처손 효능으로 어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어혈은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인데 '몸속에 고인 피' 혹은 '체내에 정체 중인 혈액'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교통사고 후 특정 부위가 계속 아프다면 어혈이 있다고 본다네요. 만약 어혈 때문에 평소 한약이나 부황, 안마 등을 받는다면 부처손도 함께 먹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전통적인 한의학에서는 부처손과 같은 식물이 신체 독소 제거를 촉진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신장의 여과 기능을 강화시킴을 의미합니다.
특히 신장이 노폐물을 효율적으로 걸러내도록 해준답니다. 그리고 신장의 역할인 체내 수분 균형 조절인데 부처손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신장이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마치 신장의 보조 병사 같은 느낌이네요.
부처손과 같은 녹색 식물에는 염증을 줄여줄 수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 역시 각종 야채와 과일에 풍부한 성분인데 폴리페놀 화합물의 한 종류로서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산화는 각종 세포를 보호해 줍니다.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세포는 외부 세균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으며 이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방에서 권백이라고 하는 부처손은 지혈이나 통경제로도 사용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항암식물로 소개된다고 합니다.
부처손 약용과 관상용
부처손은 다양한 효능과 효과가 있는 만큼 약용으로 사용하지만 관상용으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처손이 일각에서는 공해로 인해 많이 사라지고 있답니다. 누군가는 보호가 필요한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앞으로 더 귀해지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